AI에게 일을 시킬 때 대화창 하나에서 순서대로 기다리고 계셨다면. 시연 영상에서는 작업 두 개를 뒤에서 동시에 돌리면서, 둘 다 마지막 버튼 앞에서 멈춰 세웁니다.
위임은 "알아서 해줘"가 아니라
"어디서 멈춰라"까지다
3주차 목표는 첫 발행이에요. 발행은 이번 4주 과정에서 유일하게 되돌리기 어려운 단계입니다. 그래서 그 앞까지는 최대한 넘기고, 발행 버튼만 내 손에 남깁니다. 오늘 배우는 건 그 두 가지를 한 문장에 담는 방법이에요.
⏩ 시간 없으면 여기만 — 04번으로 바로 가서 문장 ①②를 순서대로 붙여넣으세요. 그것만 해도 오늘 몫은 됩니다.
앞의 01~03은 “왜 이 문장을 이렇게 쓰는가”입니다. 나중에 응용하실 때 필요해요. 다만 03번의 세 갈래 표(소재/초안/점검)는 04번 문장의 재료라서, 건너뛰셨다면 그 표만 눈으로 한 번 훑고 가세요.
갈래 = 하위 작업 = 서브에이전트 = (제가 쓰는 말로) 조수 — 다 같은 것을 가리킵니다. “따로 떨어져서 자기 일만 하고 결과만 보고하는 일꾼” 하나예요. 이 교안은 “갈래”로 통일하고, 인용과 명령어에만 원래 이름을 남겼습니다.
“스레드”는 살짝 다릅니다 — 갈래가 일꾼이라면 스레드는 아예 새로 여는 대화방이에요. 영상에서도 이 둘을 나눠서 말합니다(“하위 작업을 띄우는 것만이 아니라 아예 새 스레드를 시작한다”). 오늘 실습에서 쓰는 건 갈래(일꾼) 쪽입니다. 이름은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.
시연자는 음성으로 출장 준비를 시키고, 그 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두 번째 일을 던집니다.
| 넘긴 일 | 어디로 | 멈추는 지점 |
|---|---|---|
| 출장 항공·호텔 찾기 | 새 작업 | “준비되면 알려줘, 예약은 내가” |
| 영수증 경비 처리 | 새 스레드 | “확인 전까지 제출 금지, 초안만” |
이게 특별한 계약이나 개발자 도구 얘기가 아니라는 근거가 영상 안에 있습니다. 제작사 쪽 시연자가 직접 이렇게 설명해요.
즉 메뉴나 버튼을 찾을 게 아니라, 문장으로 꺼내는 기능입니다.
이 점이 우리 스터디에 중요해요. 버튼이 아니라 문장이면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습니다. 윈도우든 맥이든 같은 문장을 쓰면 됩니다. 오늘 교안에 단축키가 거의 없는 이유가 이거예요.
재미있는 건 진행자도 이 기능을 우연히 알게 됐다고 말한다는 점이에요 — 어느 날 AI가 “새 스레드를 띄우겠다”고 하는 걸 보고 “네가 뭘 한다고?” 했다고요 (🎬 05:16~05:24). 그리고 덧붙입니다: “사람들이 기능을 어떻게 발견해야 할지를 모른다” (🎬 05:35).
👉 AI를 매일 다루는 사람도 모르고 있었다는 뜻이에요. 우리가 몰랐던 게 뒤처진 게 아닙니다.
그리고 우리가 쓰는 Hermes에도 같은 것이 있습니다. 이건 영상 얘기가 아니라 공식문서에 적힌 기능이에요.
쉬운 말로 옮기면 이렇습니다.
delegate_task라는 이름은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. 이름을 몰라도 “동시에 나눠서 해줘”라고 말하면 됩니다. 이름을 적어둔 건 잘 안 알아들을 때 직접 불러보기 위한 것뿐이에요.
문서에 있다고 다 되는 건 아니라서, 교안에 넣기 전에 말로만 하위 작업 세 개를 동시에 띄우라고 시켜봤습니다. 확인하려던 건 딱 두 가지예요.
| 확인하려던 것 | 결과 |
|---|---|
| 정말 동시에 도는가 | ✅ 세 개가 한 배치로 시작 — 각자 걸린 시간을 더하면 17.5초인데 전체는 7.8초에 끝남 |
| 내 대화창에 요약만 오는가 | ✅ 결과 세 줄만 돌아옴 — 각 갈래가 중간에 뭘 했는지는 안 들어옴 |
두 번째가 오늘의 실속이에요. 일을 세 배로 시켜도 내 대화창은 세 줄만 무거워집니다.
👉 갈래를 몇 개로 나눌지 내가 다 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에요. 다만 오늘은 감을 잡는 게 목적이니 세 갈래로 직접 지정해봅니다.
2주차에 “대화는 사라지고 파일은 남는다”를 했잖아요. 오늘은 그 짝입니다 — 남길 건 파일로, 지금 굴릴 건 갈래로 나눈다.
그리고 2주차에 토큰 아끼는 법도 같이 봤죠. 갈래를 나누는 게 바로 그 얘기와 이어져요. 공식문서가 이렇게 적어놨습니다 — “최종 요약만 돌아옵니다. 메인 대화의 토큰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” 하위 작업이 자료를 아무리 뒤져도 그 과정이 내 대화창에 쌓이지 않으니까 대화가 무거워지지 않습니다. 위 실측에서도 결과 세 줄만 돌아왔어요.
콘텐츠 발행 작업을 세 갈래로 나누면 이렇게 됩니다.
| 갈래 | 하는 일 | 끝나면 나오는 것 |
|---|---|---|
| ① 소재 | 레퍼런스·반응 좋은 글·내 메모에서 재료 모으기 | 재료 목록 |
| ② 초안 | 내 어투로 글 쓰기 | 초안 1개 |
| ③ 점검 | 사실·링크·문장 검사 (발행은 안 함) | 고칠 목록 |
소재 모으고 → 다 되면 초안 → 다 되면 점검. 앞이 끝나야 뒤가 시작됩니다. 게다가 한 창에 세 가지 지시가 겹쳐 쌓여서 나중엔 뭘 시켰는지 서로 섞입니다.
①을 던져놓고 곧바로 ②를 시작합니다. 각 갈래는 자기 일만 알아서 지시가 섞이지 않습니다. 나는 결과가 올 때만 개입합니다.
Ctrl + J를 누르세요 — 어느 터미널에서나 되는 건 이것뿐입니다. (Shift + Enter는 맥 기본 터미널·윈도우 기본 터미널에서 안 먹힙니다. Alt + Enter는 윈도우 터미널이 전체화면 전환으로 가로채가서 전달되지 않아요. 그래서 Ctrl + J입니다.)[[ ]] 두 칸을 채우세요.[[초보 사장님이 첫 인스타 계정 만들 때 실수 3가지]][[존댓말로 짧고 담백하게]]처럼 적으면 됩니다.💡 “동시에”·“하위 작업”·“발행은 하지 마”가 한 문장에 다 들어있는 게 핵심이에요. 정지선을 나중에 따로 말하면 이미 떠난 갈래는 못 듣습니다. 그래서 처음부터 같이 넣습니다. 공식문서에 기본 3개까지 동시 실행이라 돼 있어서 세 갈래가 딱 맞아요. 잘 안 알아들으면 문장 앞에 “delegate_task로”를 붙여보세요.
🎬 “발행은 하지 마”는 영상에서 그대로 나온 말이에요 — “확인해주실 때까지 제출은 안 합니다”(10:47) / “예약 버튼은 내가 누를게”(09:04)
✅ 봐야 할 건 딱 하나 — 소재·초안·점검 세 가지가 답에 다 언급됐는지입니다. 예를 들면 “소재 5개 모았고, 초안 1개 썼고, 고칠 점 3개 찾았습니다” 같은 모양이에요. 한 덩어리로 뭉쳐서 와도 정상입니다 — 원래 갈래들의 결과를 요약해서 합쳐 돌려주는 구조라서요. 세 가지가 다 들어있으면 성공입니다.
⏳ 기다리는 시간은 정해진 값이 없습니다 — 제가 아주 짧은 작업으로 재봤을 땐 8초였지만, 글쓰기는 더 걸려요. 화면에 진행 표시가 계속 움직이면 도는 중입니다. 표시가 멈췄는데 결과가 없으면 아래 ③으로 물어보세요. ❌ 실패 신호는 “순서대로 하나씩 진행하겠습니다”처럼 동시에 안 한다고 말하는 경우, 또는 세 가지 중 하나만 답하는 경우입니다 — 그때만 아래 🤷 폴백으로 가세요.
📄 ①만 하면 요약 세 줄만 옵니다. 요약으로는 발행을 못 하니 본문을 달라고 한 번 더 말해야 해요. 글이 길어 잘리면 “이어서 계속”이라고 치세요.
Ctrl + C는 복사가 아니라 “작업 중단”일 수 있습니다(공식문서: 응답 중 Ctrl+C 한 번 = 중단). 돌던 갈래가 멈출 수 있으니 파일 경로를 쓰는 쪽이 안전합니다.📄 눈으로 보고 싶으면 같은 대화창에 /agents라고 치세요. 하위 작업이 몇 개 떠 있고 어디까지 갔는지 보여줘요. (/tasks도 같은 명령입니다. 대화창에서 /만 쳤을 때 명령 목록이 뜨는지는 쓰시는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.)
Ctrl + Shift + T)을 열어 각각 hermes를 실행, 데스크톱 앱이면 새 대화를 세 개 만들면 됩니다.💡 3번 창은 2번이 끝난 뒤에 해야 합니다(붙여넣을 초안이 있어야 하니까요). 1번과 2번은 동시에 돌려도 됩니다 — 한쪽에 시켜놓고 바로 다른 창으로 넘어가세요. 손으로 옮겨다니는 것만 다르고, 지시가 섞이지 않는다는 결과는 똑같습니다. 오늘 가져갈 건 기능 이름이 아니라 이 구조예요.
영상의 두 장면을 다시 보면 모양이 똑같습니다.
| 일 | AI가 한 곳까지 | 사람이 하는 마지막 한 칸 |
|---|---|---|
| 항공권·호텔 | 정책에 맞는 후보 찾아 대기 | 예약 버튼 |
| 경비 처리 | 영수증 찾아 보고서 작성 대기 | 제출 버튼 |
| 이번 주 우리 것 | 초안·점검 결과까지 | 발행 버튼 |
그래서 이번 주 발행은 수동으로 합니다. 자동으로 올릴 수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, 올리기 전에 사람이 한 번 보는 구간을 일부러 남기는 거예요.
| 발행 전 5줄 | 확인 방법 |
|---|---|
| 숫자·사실에 근거가 있나 | 어디서 온 숫자인지 한 줄로 말할 수 있으면 통과 |
| 링크가 살아 있나 | 직접 눌러본다 |
| 내 이름으로 나가도 되는 문장인가 | 소리 내어 한 번 읽는다 |
| 남의 글을 그대로 옮긴 문단이 없나 | 내 표현으로 바꿔 쓴다 |
| 발행 버튼을 내가 눌렀나 | 이번 주는 무조건 수동 |
갈래에 일을 넘기려면 재료를 줘야 하고, 재료는 보통 지금 내 화면에 떠 있습니다. 넘기는 방법은 운영체제마다 이렇게 갈립니다.
양쪽 Command 키를 함께 누르면 맨 앞 창이 대화로 넘어갑니다. 창 이미지와 그 창의 글자가 텍스트로 함께 갑니다 — 스크롤을 내려야 보이는 부분까지요.
Win + Shift + S로 캡처해 붙이고, 본문 텍스트도 복사해서 같이 붙이세요.
💡 솔직한 비교: 차이는 손이 몇 번 가느냐입니다. 맥은 키 한 번, 윈도우는 캡처 + 텍스트 복사 두 번. AI에게 도착하는 재료는 같게 만들 수 있습니다. 맥 전용이라 본문에 안 넣고 부록으로 뺐어요. (🎬 영상 07:46)
⚠️ 구글 문서·Gmail·스프레드시트·슬라이드는 공식문서에 이름이 콕 집혀 예외로 적혀 있습니다 — 이 넷은 글자 없이 그림만 넘어갈 수 있어요. 그럴 땐 본문을 복사해서 같이 붙이는 게 확실합니다.
이 부록의 네 가지 — 양쪽 Command 키(원문 “Press both Command keys”) · 맥 데스크톱 앱 한정 · 함께 넘어가는 텍스트 범위(원문 “visible text and text the app makes available outside the visible scroll area”) · 위 4개 구글 앱 예외(원문 “Google Docs, Gmail, Sheets, and Slides may only provide the visible screenshot”) — 는 영상 자막이 아니라 공식문서가 근거입니다. 출처: learn.chatgpt.com/docs/appshots (확인 2026-08-04). 이 기능은 Hermes가 아니라 영상에 나온 앱 쪽 기능이라 오늘 실습과 무관합니다 — 맥 쓰시는 분만 참고하세요.
창 하나에서 다 시키고, 끝날 때까지 보고 있는다. 어느 순간 대화가 뒤엉킨다. 급하면 AI가 올린 걸 그냥 올린다.
갈래를 나눠 동시에 넘기고, 전부 발행 직전에 멈춰 세운다. 결과가 모이면 내가 5줄 훑고 내 손으로 올린다.
기다리는 건 넘기고
되돌릴 수 없는 건 남긴다
근거와 한계 (안 읽어도 실습에는 지장 없습니다)
· 인용: 모든 인용문을 영상 자동자막 원문과 1:1 대조했고, 딥링크는 그 말이 실제로 나오는 지점입니다. 자막이 제품명을 잘못 알아들은 구간은 고치지 않고 “…”로 생략했습니다(확인 못 한 이름을 추측해 적지 않기 위해). 말 더듬음(같은 단어 반복)과 “Um” 같은 군말은 표시 없이 정리했습니다. 시연자를 “제작사 쪽”으로 적은 근거는 본인 발언 “now we’ve added this voice orchestration layer”(🎬 04:14)이고, 자막의 >> 화자전환 표시로 진행자 발언과 시연자 발언을 갈라 표기했습니다(전환 지점 03:47 / 04:40 / 05:52). 01:13 “five, six threads”는 영상 도입부 발언으로, 사용 경험 서술이고 제품 상한이 아닙니다.
· 직접 확인: 하위 작업 3개 동시 실행을 실제로 돌려 동시성·요약만 회수 두 가지를 확인했습니다(2026-08-04). 초 단위는 1회 측정값입니다.
· Hermes 근거: 동시 3개 기본값 = 공식문서 기능 개요 “서브에이전트 위임”. 요약만 회수·토큰 절감 = 가이드/팁 “병렬 작업에는 위임 사용하기”. /agents(별칭 /tasks) = 공식 치트시트.
· 확인 못 한 것: 영상 쪽 앱의 스레드 생성은 공식 기능 이름·요금제 조건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. 작동하는 장면만 봤고, 시연자 본인도 “앱에서 눈에 잘 안 띈다”고 말해요. 그래서 본문 실습은 Hermes 기준으로 적었습니다. 자막은 시연 대상을 ChatGPT 앱과 Codex로 섞어 부릅니다(04:00 / 07:37). 부록 기능의 윈도우 동등물은 “없다”가 아니라 “확인 안 됨”입니다.
· 붙여넣기·줄바꿈 근거: “여러 줄 붙여넣기 자동 감지 → 하나의 메시지로 전송” = 공식문서 가이드/팁 “붙여넣기 감지”. Shift+Enter는 터미널이 구분되는 시퀀스를 보낼 때만 인식되고(맥 기본 터미널·윈도우 기본 터미널 미지원), Windows Terminal에서는 Alt+Enter가 전체화면 전환으로 가로채여 전달되지 않아 Ctrl+J를 쓰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= 공식 CLI 문서 키 바인딩 표 + “Shift+Enter 호환성”. Ctrl+C가 응답 중단이라는 것도 같은 문서입니다.
확인일 2026-08-04 · GPters 23기 콘텐츠 마케팅 스터디 3주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