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로드 토큰,
어디서 새는가
수업의 목표는 "아껴 쓰세요"가 아니다. 토큰이 어디서 새는지 구조를 보여주는 것이다. 수강생 대부분은 "질문을 길게 써서 한도가 닳는다"고 믿고 있고, 이 오해를 깨는 순간이 이 수업의 전부다.
이 수업의 한 문장
여기서 출발하지 않으면 뒤에 나오는 스킬·캐시·컨텍스트 편집이 전부 "어려운 기술 얘기"로 흘러간다. 구조 → 그래서 이 습관 순서를 끝까지 지킬 것.
시간 배분
| 분 | 내용 | 목표 |
|---|---|---|
| 0–4 | 도입 — "왜 한도가 빨리 닳지?" 오해 깨기 | 입력 구성 요소 5개를 각인 |
| 4–11 | 새는 곳 1 · 스킬 (progressive disclosure) | "많이 깔아도 된다, 단 설명은 짧게" |
| 11–19 | 새는 곳 2 · 캐시 (무효화 계층) | 시각 넣기 = 자해라는 걸 체감 |
| 19–25 | 새는 곳 3 · 대화 누적 (컨텍스트 편집) | API 없어도 되는 대체 습관 3개 |
| 25–30 | 기억 파일 + 체크리스트 7개 | 오늘 손으로 할 일 확정 |
오해부터 깬다
강사 멘트
여기서 입력 구성 5줄 표를 띄운다. "매 턴"이라는 단어를 다섯 번 반복하는 게 핵심 연출이다.
칠판에 그릴 그림
이 한 줄 그림이 수업 전체의 지도다. 이후 각 파트는 "이 줄의 어느 칸을 줄이는 이야기인가"로 연결한다.
Progressive disclosure — 공식문서 표 그대로
줄이는 칸: [ 스킬 설명 전부 ]
| Level | When loaded | Token cost | Content |
|---|---|---|---|
| Level 1: Metadata | Always (at startup) | ~100 tokens per Skill | name, description |
| Level 2: Instructions | When Skill is triggered | Under 5k tokens | SKILL.md body |
| Level 3+: Resources | As needed | None until accessed | Bundled files |
📄 Anthropic Agent Skills — “How Skills work” 표 원문. 한국어 교안에는 번역해서 넣되, 이 영문 표를 화면에 같이 띄우면 신뢰도가 크게 오른다.
인용할 문장 2개 (원문 그대로 읽을 것)
여기서 반드시 짚을 반전
학생들의 기대
- "스킬 많이 깔면 무거워지겠지"
- → 그래서 설치를 망설임
실제
- 설치 자체는 거의 공짜 (스킬당 ~100토큰)
- 비싼 건 설명을 길게 쓴 스킬
description상한이 1,024자인데, 다 채우면 그게 고정비가 됨
공식문서 “스킬당 약 100토큰” × 스킬 40개짜리 팩 = 약 4,000토큰이 매 대화 고정비.
⚠️ 이건 두 출처의 곱셈으로 만든 추정치다(문서 수치 × 배포처 표기 개수). 단정하지 말고 "대충 이 정도 감각"으로만 말할 것. 실제 값은 각 스킬 설명 길이에 따라 다르다.
시연 (2분)
- 설치된 스킬 목록을 연다
- 그중 하나의
description을 열어 길이를 눈으로 보여준다 - "이 문장이 매 대화마다 따라다닙니다"라고 말하며 닫는다
스크립트 얘기는 이렇게 연결
Level 3의 진짜 가치는 "파일이 많아도 괜찮다"가 아니라 "코드는 컨텍스트에 안 들어온다"다. 매번 같은 계산을 시키는 대신 스크립트로 박으면, 들어오는 건 결과 한 줄뿐.
무너지는 순서 — tools → system → messages
줄이는 칸: [ 시스템 프롬프트 ][ 도구 목록 ] — 정확히는 "줄이는" 게 아니라 다시 안 읽게 만드는 것.
| 항목 | 기본 입력 대비 | 출처 |
|---|---|---|
| 캐시 읽기 | 0.1× | Anthropic Prompt caching — Pricing |
| 캐시 쓰기 (5분, 기본) | 1.25× | |
| 캐시 쓰기 (1시간) | 2× | |
| breakpoint 최대 | 4개 | 동 문서 |
| 최소 캐시 길이 | 512토큰 (Opus 5 · Fable 5 · Mythos 5) | 동 문서 모델별 표 |
인용할 문장
수업의 하이라이트 — 시각 함정
이 수업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지점이다. 순서를 지킬 것.
- 먼저 칭찬한다 — "설정 파일에 '현재 시각'을 넣어두신 분? 좋은 아이디어예요. AI가 날짜를 헷갈리니까요."
- 그리고 뒤집는다 — "그런데 그 한 줄 때문에 매 요청마다 캐시가 통째로 깨집니다."
- 이유를 준다 — "글자가 매번 달라지니까 '앞부분이 똑같다'는 조건이 깨지는 거예요."
- 대안을 준다 — "시간이 필요하면 시스템 프롬프트가 아니라 도구로 그때그때 물어보게 하세요."
앱만 쓰는 사람에게 번역
캐시 API를 직접 만질 일이 없는 수강생이 대부분이다. 이렇게 옮겨준다.
도구 결과가 제일 무겁다
줄이는 칸: [ 지금까지 대화 전부 ]
| 파라미터 | 기본값 | 의미 |
|---|---|---|
trigger | 입력 100,000토큰 | 정리 시작 기준선 |
keep | 3 tool uses | 최근 도구 호출·결과 쌍 보존 |
clear_at_least | None | 최소 삭제량 (못 채우면 미적용) |
exclude_tools | None | 삭제 제외 도구 |
clear_tool_inputs | false | 호출 인자까지 지울지 |
📄 Anthropic Context editing — clear_tool_uses_20250919 파라미터 표.
API 안 쓰는 사람용 대체 습관 3개 (여기가 실제 수업 알맹이)
기억 파일 — 제한이 곧 설계
🖼 헤르메스 공식문서 Persistent Memory. 두 파일과 글자 수 제한이 표로 명시.
| 파일 | 제한 | 환산 |
|---|---|---|
MEMORY.md | 2,200자 | 약 800토큰 |
USER.md | 1,375자 | 약 500토큰 |
강조점: 제한은 불편이 아니라 "매 세션 통째로 읽히니까 짧아야 한다"는 설계 결론이다. 수강생이 "왜 이렇게 짧아요?"라고 물으면 이 한 문장으로 답한다.
예상 질문과 답
A. 토큰 관점에서는 거의 무료다(발동 전엔 이름+설명만). 다만 설명이 비슷비슷한 스킬이 여러 개면 엉뚱한 게 발동할 수 있다. 그래서 설명은 짧게 + 서로 구별되게 쓰는 게 맞다.
A. 그 순간엔 오히려 늘어난다(원본 + 요약이 둘 다 대화에 남으니까). 이득은 그 요약을 새 대화로 옮겼을 때 생긴다. 요약은 "줄이는 행위"가 아니라 "옮기기 위한 준비"다.
A. 거의 안 된다. 내가 치는 글자는 전체에서 아주 작은 비중이다. 오히려 짧게 물어서 AI가 되묻거나 헤매면 총 비용은 늘어난다. 질문은 정확하게 쓰는 게 절약이다.
A. API로 직접 개발할 때 거는 것이다. 앱 사용자는 "앞부분을 안 바꾸는 습관"이 그 역할을 한다.
A. 쓰기 비용이 1.25× → 2×로 오른다. 한 시간 안에 충분히 재사용할 때만 이득이다. 기본은 5분이 맞다.
절대 하면 안 되는 말
❌ "스킬 40개 깔면 4,000토큰입니다" → 추정치다. 단정하지 말 것
❌ "컨텍스트 편집 켜면 무조건 싸집니다" → 지운 걸 다시 읽어야 하면 오히려 늘 수 있다
❌ 가격·기본값을 영구 사실처럼 말하기 → "2026-08-01 확인 기준"을 붙일 것
단톡방 공지 초안
수업 후 붙여넣기용. 필요하면 줄여서.
검증 로그
대조 대상
- Anthropic Agent Skills — progressive disclosure 3단계 표, "~100 tokens per Skill", "Under 5k tokens", "None until accessed",
description최대 1,024자,name최대 64자, 인용문 2개 - Anthropic Prompt caching — breakpoint 최대 4개, 0.1× / 1.25× / 2×, 모델별 최소 캐시 길이 표, 무효화 계층 문장
- Anthropic Context editing —
clear_tool_uses_202509195개 파라미터 기본값 - 헤르메스 공식문서 Persistent Memory — 2,200자 / 1,375자 (07-27·08-01 교안에서 이미 검증된 자산 재사용)
이번 작성에서 걸러낸 것
- "최소 512토큰"을 전체 기본값으로 쓰려다 모델별 상이를 확인하고 조건부 표기로 수정
- "스킬 40개 ≈ 4,000토큰" 계산은 두 출처의 곱셈이므로 수강생 교안에서 제외, 강사용에만 추정 표시로 남김
- 컨텍스트 편집의 절감률 수치는 공식문서에 없어서 넣지 않음 (있을 법한 숫자를 만들지 않음)
- "내가 치는 글자 1% 미만"은 Anthropic 문서가 아니라 코덱스 편 실측 슬라이드 출처임을 교안에 명시
체크리스트 §1(숫자 근거)·§2(개수)·§7(인용문)·§10(공백 처리) 통과. §11 배포 확인은 게시 후 별도 수행.
· 이 문서는 강사용이다. 추정치·불확실 항목이 포함돼 있으니 수강생에게 그대로 배포하지 말 것.
· 가격·기본값·모델 목록은 변경된다. 재사용 전 공식문서를 다시 확인할 것 (본문 수치는 2026-08-01 확인값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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